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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진행 : 김영수 앵커
■ 전화연결 : 박이삼 /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위원장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이스타항공 대량해고 사태와 관련해서 창업주인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의원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의견이 처음으로 여당지도부에서도 제기가 됐습니다.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도 이상직 의원에게 이 문제에 대해서 책임 있는 조치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두 번에 걸쳐서 했다고 하는데요.
박이삼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 위원장 연결해서 이스타항공 해고 사태의 무엇이 문제이고 대책은 없는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박 위원장님, 나와 계시죠?
[박이삼]
안녕하십니까?
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? 최근 제주항공으로의 매각이 무산된 후 회사 측이 나흘 전 위원장님을 포함해 605명 정리해고 통보를 했죠? 605명에게 정리해고 통보를 했죠? 이메일로 보냈다고요?
[박이삼]
이메일로 보냈고요. 임금체불로 노동자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조치죠.
그렇습니다. 전 직원 수가 몇 명이죠? 그 가운데 605명이 정리해고 통보가 갔는데요. 희망퇴직 대상 통보도 있었습니까?
[박이삼]
지난 8월 31일부로 희망퇴직을 신청받고 이미 마감을 해서 회사를 떠난 상태고요. 9월 7일에는 정리해고를 통보한 것이죠.
정말 막막하실 것 같습니다. 다른 항공사로 이직도 어렵습니다. 다른 항공사도 여전히 어려우니까 그동안 월급도 얼마나 못 받으셨습니까?
[박이삼]
지난 2월 40%의 임금을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단 한 푼의 임금을 받지 못한 상태고요. 현재까지 임금체불액은 대략 320억 원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
지금 코로나19로 여러 회사들이 어렵다 보니까 나라에서 해고하지 말고 버텨줘라 하면서 고용유지저것은 금을 보통 주게 되는데요. 지금 이스타항공 직원들은 그 돈도 못 받았다면서요?
[박이삼]
그렇습니다. 5억여 원의 고용보험료를 체납한 상태라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고용유지지원금을 전혀 혜택을 못 받고 있는 상태죠.
그러면 이스타항공 측에서 5억 원의 고용보험금만 냈다면 실업수당을 전 직원들이 받을 수 있었네요?
[박이삼]
그렇습니다. 그래서 이스타항공 노동조합은 끊임없이 실질적 오너인 이상직 의원에게 5억 원의 고용보험료를 사재 출연하라고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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